김광호 서울세관장 "코로나 피해기업에 24시간 통관 지원하라"

2021.05.06 17:38:36

천안세관 찾아 방역상황 현장점검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이 6일 전국 세관 중 수출실적 2위인 천안세관을 찾았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이날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세관이다. 관할구역내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6개 일반산업단지 및 28개 농공단지 등에 1천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국 보세공장 수출의 30% 비중을 차지한다. 관내 보세공장업체의 전년도 수출 실적은 439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다수의 보세공장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도 주문했다.

 

김 세관장은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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