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여객기 화물기로 활용, 1:1 상담으로 잠자는 환급금 10억원 찾아주기, 규제개선으로 경인항 물동량 유치 걸림돌 제거 등등. 인천세관이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 불편사항 해소,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을 지원한 우수사례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지난 2일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부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1개에 대해 1차 심사와 비대면 온라인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심사·결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멈춰버린 여객기, 화물기로 활용하다, 우수상에 △코로나로 막힌 수출, 전자상거래로 활로를 찾다, 장려상에 △규제개선으로 경인항 물동량 유치 걸림돌 제거 △해외직구 사기피해물품 통관 지체, 적극 중재로 완벽해결하다 △1:1 상담으로 잠자는 환급금 10억원 찾아주다가 선정됐다.
김윤식 세관장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그간 초성퀴즈대회 개최(매월), 우수사례 카드뉴스 제작 등 국민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국민 불편사항 해소,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지원 등 과감한 적극행정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