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강한석)은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관 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세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세관은 이날 행사에서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깨끗한나라(주)(대표이사·최병민)에 국무총리 표창을, 대상(주)(대표이사·정홍언)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서안주정(주)(대표이사·임효섭)에 관세청장 표창을, 유공공무원 1명에 광주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군산세관과 상호 홍보지원 등 협약식을 체결한 군산문화협동조합의 '먹방이와 친구들'을 1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업무를 체험토록 했다. 먹방이와 친구들마스코트들은 이후 군산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관세행정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군산세관은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9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관 현관에 성실납세자 사진 게시 및 홈페이지에 '납세자의 날' 축하 메세지를 게재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