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박광종)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소외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와 함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북광주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말바우시장'을 찾아 시장상인회 임원진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박광종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시장 전체를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물품 구매를 적극 실천했다.

이어 박 서장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남 장성군 진원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의 집'과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프란치스코의 집'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북광주서 직원들은 장애인주거시설, 아동양육시설, 지역사회복지관 등 9곳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박광종 서장은 "앞으로도 북광주서는 소외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