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이 밝힌 4월말까지 제주지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4천3백만 달러, 수입은 18.3% 감소한 1억1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국 수출입실적 대비 제주지역 수출액은 약 0.02%, 수입은 0.07%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 주요 수출국으로는 동남아지역(1천7백57만9천 달러),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1천4백97만6천 달러), 일본(1천2백29만 달러), 미국(5백30만7천 달러), EU(1백27만5천 달러)를 차지했다.
동남아지역(46%↑), 중화권(40%↑)으로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미국(15%↓), 일본(2.2%↓), EU(57.4%↓)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제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농수산물 등 1차산품(1천7백41만5천 달러), 반도체부품(1천7백9만4천 달러), 기계류(3백35만9천 달러), 경공업제품(의류, 가죽제품류 등, 1백97만7천 달러)를 차지했다.
반도체부품(39%↑), 기계류(13%↑), 경공업제품(77%↑)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1차산품(7.4%↓)의 경우에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제주지역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소비재물품(사료, 주류, 어류 등, 7천3백35만9천 달러), 반도체(5백42만2천 달러), 기계류(원동기, 제분기계 등, 5백40만8천 달러), 목재(2백90만5천 달러), 철강재(2백10만7천 달러)를 차지했다.
소비재물품(4.4%↑), 반도체(6.5%↑)는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기계류(84.3%↓), 철강재(57.9%↓), 목재(48.6%↓)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주요 수입물품 중 원자재(목재, 철강재 등)의 수입이 제주 건축경기의 점차적 둔화현상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은 EU(3천7백81만4천 달러),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2천5백15만3천 달러), 미국(2천2백38만8천 달러), 동남아지역(1천2백66만6천 달러), 일본(8백82만 달러)를 차지했다.
동남아지역(26.7%↑), 중화권(8.3%↑)으로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미국(50.6%↓), 일본(11.3%↓), EU(0.2%↓)지역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