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박용덕)은 8일 청사 회의실에서 직원 및 관내 관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포상 등 민․관이 함께하는 개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용덕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FTA 컨설팅 등 관내 수출.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며,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세수확보에도 전력질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세관장은 외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관내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해 관세행정 법령 안내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세관은 개청 41주년을 맞아 직원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행사 진행으로 직원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 시켰다.
전주세관은 지난 1976년 5월 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 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