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18일 광주세관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한 39억7천4백만불, 수입은 45.4% 증가한 29억2천2백만불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34.2% 감소한 10억5천2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41.9% 증가했으나, 수출은 13.6%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30억7천4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17년 3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한 13억7천7백만불, 수입은 6.7% 증가한 4억7천6백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1백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0.9%).가전제품(1.3%)이 증가했으나, 반도체(△10.5%).기계류(△1.5%).타이어(△27.8%)는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류(3.7%).가전제품(16.2%)이 증가했으나, 반도체(△0.1%).고무(△1.9%).화공품(△8.7%)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7.6%).중남미(3.6%)가 증가했으나, 미국(△9.8%).EU(△1.9%).중국(△43.6%)은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18.8%).중국(35.9%).일본(4.4%).EU(25.1%)가 증가했으나, 미국(△43.3%)은 감소했다.
한편 17년 3월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1% 증가한 25억9천7백만불, 수입은 56.5% 증가한 24억4천6백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5천1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32.0%).석유제품(27.3%).철강제품(2.5%)이 증가했으나, 선박(△38.1%).기계류(△34.4%)는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58.5%).석탄(99.6%).철광(74.7%).석유제품(24.2%).화공품(32.0%)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32.9%).동남아(40.3%).일본(32.8%).미국(8.6%)이 증가했으나, EU(△39.3%)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동(51.2%).호주(45.6%).중국(75.1%).동남아(14.4%).EU(46.9%)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