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김정만)은 제21회 FIFA U-20 월드컵 대비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폭발물처리반(EOD팀)을 초빙, 대테러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실시한 이날 교육은 제주세관 직원 및 ㈜건은과 ㈜에스텍베스트 등 제주공항 내 보안팀을 대상으로 국제테러정세 동영상 교육, 폭발물 발견시 처리 요령, 각종 안보위해물품 X-ray 영상 교육을 했으며, 안보위해 물품 실물 전시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김정만 제주세관장은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테러물품 불법 반입 차단하고 참가자 및 대회물자 신속통관 지원을 위해 <안전관리 및 통관지원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으로 제주공.항만을 통한 테러물품 밀반입 원천 차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