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은 13일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위치한 안양세관을 방문,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안양세관은 물류 중심의 내륙지 세관으로 소비재·원자재 등을 신속히 통관하고, 중소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 관세청장은 안양세관 현장 방문 직후 관내 기아자동차(주) 소하리공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천 관세청장은 기아자동차 관계자로부터 “인도 등 수출국의 현지 통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세행정 전문인력을 파견해 달라”는 건의를 요청받은 후 “수출기업 지원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