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위조상품 단속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밀수신고 활성화를 위해 30일 ‘2017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메가(Mega)-FTA 시대, 해외직구 및 여행자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위조상품(짝퉁상품) 소비 억제 및 국내산업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세관은 특히, 공항만을 통한 금괴·담배 및 민생침해물품의 효율적인 밀수 단속을 위해 명예세관원과 조사국 간부 및 직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 밀수동향․단속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민·관간 정보교류를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한사람부터 시작하는 위조상품 소비 자제가 국가경쟁력을 세우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밀수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