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28일 권지은 관세행정관 등 4명을 3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 으뜸으로 선정된 권지은 관세행정관은 체계적인 성과관리로 서울세관 4년 연속 통합성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조직문화 활성화 기획 등으로 기관 위상을 높인 성과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권수영, 최종운, 박옥신 관세행정관 등 3명은 각각 FTA, 심사,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 분야의 권수영 관세행정관은 한·인도 CEPA 적용 수입물품의 정확한 특성을 분석해 원산지기준 위반사실을 적발해 관세 약 14억원을 수정신고 후 납부하도록 하는 등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심사분야 최종운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수도꼭지 세트 부분품 34만개(40억상당)를 단순 재포장 후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오인표시 한 업체를 적발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공이 인정됐다.
조사감시 분야 박옥신 관세행정관은 석유화학제품을 약 600여차례(71억 상당) 저가 수출신고 후 수출신고필증을 변조하여 환어음을 매입하는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무역업체를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