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지난 28일 관내 항공사 및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송업체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간이수출에 대한 개요·신고시 주의사항 및 세관의 당부사항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1월에 간담회에서 개진된 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세관의 처리방안과 함께 관내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변화하는 수출통관 환경에 대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전국세관에서 수출신고 수리된 수출물품 가운데 53.5%(올해 1월 전국세관 기준)를 처리하고 있으며, 간이수출의 경우 전국세관 건수대비 79.3%를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