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 김종기)은 지난 13일 개청 4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우수공무원 및 유관업체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기 수원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그간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수원세관 전 직원들 또한 수원세관의 그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수원세관은 1969년 3월 13일 인천세관 오산출장소로 개소했으며, 1980년 6월 수원세관으로 승격 이후 현재 경기남부 4개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를 관할하는 등 명실공히 경기남부 중심세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