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중소기업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인하대학교에서 FTA수출입통관 교육이 개최된다.
인천본부세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경인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는 사전 신청(회차당 선착순 15명) 후 준비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들로는 수출입통관과 FTA 활용, 원산지관리 실무, 품목분류 이론과 사례, 보세화물 및 관세 환급 등이 강의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시 활용할 수 있는 ‘FTA 교육 이수증’이 제공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최근 FTA 교역 확대로 수출입통관 업무에서도 FTA를 활용한 원산지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중소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FTA수출입통관 교육일정 및 신청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inha.ac.kr/, ☎032-860-92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