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김영우)은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공무원 포상 및 세금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성실 납세와 관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광양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우 광양세관장은 급변하는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한 수출입 업체와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 세관장은 관내 업체들의 FTA 활용 및 AEO업체 수출 경쟁력 제고 등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장중심의 맞춤지원을 강화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성실납부 업체 등에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등을 통한 지원으로 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양세관은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서신을 발송했으며, 금년도에 새로 바뀌는 관세행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8일 '관세행정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