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24일 광주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36대 양승권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양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호무역의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재정의 뒷받침을 위한 안정적 세수확보를 수행하고 국민안전 보호와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활력 넘치는 광주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임 양 본부세관장은 광주 출신으로 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광주세관 감사담당관을 거쳐 천안세관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적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