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제때 못하는 등 가뭄 피해농가에 정부가 특별교부세 등 1백3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천시 청미천 가뭄현장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접어든 현재 용수부족으로 모내기 지연, 식수부족 등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일단 모내기를 했어도 어린모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약 20여일은 계속적으로 물을 공급해야 하므로 농림부는 가뭄대책비용 중 1백4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13일 동두천에 10억의 특별교부세를 투입, 팔당댐광역상수도공사를 시행에 이 지역의 식수난을 덜게 했다.
민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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