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통합홍보 연 38억 절감
경기도가 오는 5월 종합토지세, 재산세 신고납부에 맞춰 납세자를 위한 도단위 광역홍보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5월의 소득세할주민세와 6월의 재산세, 제1분기 자동차세 등 하반기 세금납부에 대한 납세자 홍보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5·6월에는 11개사의 지방지에, 10월에는 11개사의 중앙지에 세금납부 홍보광고를 게제하고, 경인방송과 경기방송 등에 자막광고와 대화식 광고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의왕·과천간 인터체인지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같은기간 1억2천만원의 홍보예산을 확보해 자동차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에 대한 도단위 납세광역홍보를 실시한 결과 시·군 자체홍보시보다 연 38억원의 홍보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도단위 광역홍보가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의 성실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우수하고, 정기분 납기내 징수율제고 및 체납액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민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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