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일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에 대비한 미래 무역 인재의 양성·지원을 위해 영남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학생들에게 수출입통관, 세금징수, 중소기업 지원, 밀수 단속사례 등 관세행정과 수출입통관 현장을 소개했다.
특히 현직에 근무 중인 모교 출신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취업 및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관세청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성장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세관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무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