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7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한민국 시대별 발명품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
1950년대 공병호 한글타자기, 진공관라디오, 팩티브 신약, 이태리타올 등 국내 대표적 시대별 발명품을 실물과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발명의 날 우수 발명 기업의 특허기술 제품과 '발명은 사랑의 소통이다', '비가 와도 주소가 번지지 않는 편지지의 발명과정' 등 50초 발명영화제 수상작과 '한글과 점자책', '내일은 발명왕', '에디슨이 담고 싶었던 생각' 등 발명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