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청년이 인턴기간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년도 기업인턴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직장 경력 형성과 정규직으로의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완화와 지역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만 39세 이하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학력제한은 없으며, 기업은 대구지역 소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월 90만원씩 3개월 동안 최대 270만원이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100만원씩 장려금도 지원된다.
기업인턴사업 참여를 원하는 인턴이나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