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난 9일 2015년 1분기 참일꾼에 울산세관 이경석 관세행정관을 선정, 상패와 부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경석 관세행정관은 울산세관·울산대학교·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의 산·학·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FTA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활용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 행정관은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지역대학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대학교 정규강좌로 ‘FTA 원산지실무’ 등 2개 강좌를 신설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Job-Matching 사업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수입물품 중 일부의 수량을 신고누락하고, 수입가격을 실제가격보다 높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100억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대구세관 박승서 관세행정관에게는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