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6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경산산업단지 내 중소 수출기업으로 자동차부품 생산을 하고 있는 아진산업(주)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중 FTA 타결 후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 중국 수출업체의 한-중 FTA 활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관련 업계의 수출입 동향 및 FTA 활용 애로사항 등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통관애로 해소 등 종합적인 활용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FTA 발효 초기부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