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세관장·박계하)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관세사를 배치한 ‘YES FTA 차이나 센터’를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운영중이다.
공익관세사로는 김영은 관세사가 위촉됐으며, 주 1회 속초세관에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FTA 관련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제도개선사항 발굴·건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오는 5월에는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YES FTA센터’가 속초를 방문해 지역 내 수출입 업체의 FTA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세관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원산지 검증제도 개선 및 FTA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FTA활용을 높인 관세행정 규제개혁 주요 우수사례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지역내 FTA 상담과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속초세관 ‘YES FTA 차이나센터’(033-820-21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