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상주시지회 창립대회 및 임원취임식이 지난 20일 상주시 복룡동 아이쿱생협상주센터(자연드림) 3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성해 공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서경석 목사, 안형환 공동대표, 박찬우 본부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임회장에 박준호(61) 전 상주시의원이 선임됐다.
박준호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타당성 없는 무리한 사업을 지적하고, 세금낭비사례를 통해 세금낭비를 막기 위한 감시운동과 효율적인 납세자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지난 2012년 9월 '세금을 투명하고, 책임 있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경북 등 17개 광역시도 지부가 조직돼 전국적으로 130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