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6일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지상근)와 무역환경이 열악한 중소 수출입업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갑수 세관장과 지상근 회장은 지역 수출입 동향 및 업계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특히 정보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CEO간담회 및 관련행사시 관세행정 설명회⋅강좌 등 기업지원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갑수 세관장은 “기업 활동 지원 노하우를 가진 중소기업협의회와의 상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중소 수출입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상호간 교류 및 관공서와의 협조 체제를 구축,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세관 관할 중소기업은 구미 1,100개, 김천 180개, 칠곡 190개, 상주·문경 130개소로 대부분 전자부품 및 섬유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