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1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상담 및 지원방안 마련 등 한-중 FTA 총력지원에 나섰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세관 홍보 부스를 방문, 한-중 FTA 발효대비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용 부스에는 잔디묘종용 부직포 수출기업이 방문해 한-중 FTA 협정관세 혜택에 대해 상담하는 등 약 700여개 수출입기업의 FTA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YES FTA 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설명회를 실시하고, ‘공익관세사’를 활용해 1일 현장 세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수출입기업의 한-중 FTA 원산지관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1 기업맞춤형 지원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