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지난 10일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는 '2015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로 170개국에서 3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구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의 고위급 초청과 대외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또한 세계물포럼의 주요과정인 주제별 과정에서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과 에너지’ 이슈를 주도하고 이들 양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외 주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물포럼을 주최하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지난 2012년 수자원 개발과 관리에서의 에너지 활용 방안마련 및 에너지효율성 향상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세계물포럼에서도 ‘물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여러 세션들에서 다양한 협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