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은 3일 오전 10시30분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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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주)청운테크 백운학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한국신동공업(주) 권창현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실리콘밸리(주) 윤경섭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고, 오희종신경과 오희종 대표와 (주)창운염직 홍덕주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대하기업 김호성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앞장 선 기업인 91명이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세행정에 대한 협조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21명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친 아름다운납세자 3명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모두 115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밖에 국세행정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구미세무서와 상주세무서가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및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현우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한몫을 한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진세정 구현의 노력들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남동국청장은 포상자들과 함께 다과회 및 환담의 시간을 마련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