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복지이슈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금바로쓰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 납제자와의 소통에 두 팔을 걷어 붙인 세무사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일환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경북지부 회장.
지난 2013년 창립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경북지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권 세무사는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납세자와 세금’에 관한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계기를 열어가고 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경북지부는 산하 대구와 경북지역 20여곳에 지회를 둬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며, 올바른 세금문화 운동을 촉구해 나가고 있다.
평소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서 항상 납세자편에서 기업발전과 성실납세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권회장은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설립에 적잖은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각종 매체에 칼럼 기고를 통해 세금바로알리기에 힘을 보태는 등 재능기부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최근 권 회장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서울 조찬 모임에서 새누리당 개혁방안의 오류를 지적하고, 초고령화 사회, 성장저하, 저출산율 등의 상황을 근거로 저소득자와의 균형 미래세대와의 공정한 협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국가보훈과 기업보상을 결합한 ‘납세자존중 제도’를 제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국민성공정책’에 우수정책으로 채택돼 이목을 끌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기업자산 상속과세 개선 방안’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이를 토대로 고용유지조건의 가업상속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세금을 성실히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바로 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세금 전도사를 자청하는 권일환 세무사.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선진납세문화 조성의 그날까지 그의 열정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