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상주중앙시장을 방문, 원산지 표시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날 이갑수 세관장과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가이드’ 팸플릿을 나눠주며, 수입물품의 거래동향 및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와 재래시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세관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수입물품 유통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세관은 오는 3월6일까지 설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구미·김천·상주·문경 등 관할구역 내 수입도매상,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