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대문화권사업 청신호

2014.12.09 09:49:12

2015년 총 1천452억원 확보

내년도 경상북도의 3대문화권 문화 ․ 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을 위한 국비가 올해보다 464억원 늘어난 1천45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조8천481억원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5년도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은 경주 ․ 영천 ․ 청도 신화랑풍류체험벨트 208억원, 김천 황악산하야로비공원 180억원, 군위 삼국유사가온누리 69억원, 문경 ․ 예천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 166억원, 안동봉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83억원, 고령 ․ 성주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 80억원, 상주 낙동강이야기나라 95억원, 영천 ․ 경산 동의참누리원 60억원, 구미, 칠곡 낙동강 역사너울길 44억원, 영양 음식디미방 30억원, 포항 ․ 영덕 동해안연안녹색길 11억원 등 26개 사업 1천452억원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는 국회예결위 이한성(문경예천)의원과 심학봉(구미갑)의원이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각각 노력했을 뿐 아니라 강은희(비례) 의원과 윤재옥(달서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 유교 ․ 가야 ․ 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 ․ 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2010~2021년까지 12년간 총 사업비 2조 8천4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문화권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경북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 ․ 역사 ․ 생태 자원을 활용,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문화 융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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