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업(60)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4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약정서에 서명하고 5년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 회장은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로 되돌리는 것은 상공인으로써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설립돼 사회지도층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고액기부 ‧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12월 2일 기준 전국 회원수는 637명, 누적약정금은 718억원이다.
1억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 약정 후 최초 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