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퇴임 8명, 관리자 17명 공직생활 마감

2014.12.05 17:42:12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 관내에서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5급직 관리자 8명이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퇴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정년퇴임은 임홍택 남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재완 북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상욱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이며, 명예퇴직은 김마덕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포항세무서 김진백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장재출 소득세과장, 우성환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권택도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등 8명이다.

 

이로써 대구청은 지난 상반기 5급 관리자(서기관 1명 포함) 9명이 명예 또는 정년퇴임한데 이어 올 한해만도 17명의 관리자들이 국세청을 떠난 셈이다.

 

35년에서 40년 가까이 국세청에 몸을 담았던 5급 이상 관리자들은 퇴직 후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퇴직을 하게 되는 이들 관리자들도 세무사로 새로운 생활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말 명퇴와 함께 국세청의 세종시 이전, 고위공무원단과 부이사관 승진 인사, 빨라진 직원 인사 단행, 조직개편 등과 맞물려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정가 안팎은 그 어느때 보다 분주하게 돌아갈 전망이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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