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세무서 김범구 서장은 2일 주흘문화센터에서 열린 문경시 중소기업협회 주최 워크숍에 참석, '중소기업과 세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구 서장은 “영업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성실납세와 기업의 재무건전성에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가며 세정에 협조해 준 중소기업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사정, 지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문경시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9년 발족, 61개 지역 중소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상호간 경영, 기술, 마케팅 등에 대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