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서]달서구 본동 임시청사 이전

2014.12.03 10:08:47

서대구세무서(서장 한창욱)는 청사 신축계획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현재의 두류동 청사에서 달서구 본동 225-7 그린빌딩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1번 출구에서 남대구IC 방향으로 800M(도보 1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대구서는 이곳에서 내달 3일부터 약 2년간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1층에는 민원봉사실 ․ 납세자보호실 ․ 전자신고센터를 배치했으며, 4층에는 서장실 ․ 운영지원과 ․ 부가가치세과, 5층에는 소득세과 ․ 재산법인세과 ․ 조사과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1984년에 준공된 현 청사는 건물이 노후되고, 2010년에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평가를 받아 안전도가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로 사무실 공간과 주차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직원들과 납세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서대구세무서는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새 청사를 건립해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최종배 운영지원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이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며  "청사 이전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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