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17일 오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독도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독도등대 근무 직원들을 위해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공평식 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부식비를 후원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올해 작년보다 늘려 모두 500만원을 전했다.
지난 1954년 8월 10일 무인등대로 설치돼 첫 불을 밝힌 독도 우산봉의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1998년 12월 10일에 유인등대로 전환 됐으며,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며,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독도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