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증설 문제?…임환수 ‘연차적으로 늘려갈 것’

2014.10.27 09:55:05

◇…국세청이 내년 아산·관악세무서의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환수 국세청장이 “세무서를 연차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세청의 세무서 증설 기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한층 힘이 실릴 듯.

 

올해 국세청은 김포·동고양·신광주·북대전세무서 등 4개 세무서를 신설해 전국 총 115개 세무서를 갖췄고 내년 천안세무서에서 아산세무서를, 금천세무서에서 관악세무서를 분리·신설할 계획.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임환수 청장에게 “대구 달서구는 구단위 인구가 2번째로 큰 자치구다. 그러나 독립 세무서가 없어 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질의.

 

이에 대해 임 청장은 “대구 달서구뿐 아니라 유사한 지역이 여러 곳 있다”며 “매년 안행부와 세무서 신설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늘려가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 세무서 증설에 국세청이 목하 노력중임을 확인.

 

이에 따라 2012년 109개, 2013년 111개, 올해 115개, 내년 117개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세청의 세무서 증설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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