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FTA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 기업 무역담당 실무자, 지역 대학 관련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교육 2주차인 10월 17일에는 한· 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과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갖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관련 전문지식의 습득과 함께 FTA의 의미와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2일까지 팩스(053-222-312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정원은 교육 60명, 포럼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