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회계사회장에 김용신 회계사 선출

2014.09.11 14:49:31

김용신 공인회계사가 제11대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에 선출됐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는 지난 6월 정기총회를 통해 김용신 공인회계사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이진복 이희경 나경민 공인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 7월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 2년 동안 대구지방회를 이끌어가게 된 신임 김용신 대구지방회장은 대구지방회에서 실무 부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방회 운영에 큰 힘을 담당했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김용신 지방회장은 지난 85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오면서 공인회계사 동대구세정협의회 회장, 대구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심의위원, 동구문화재단 감사, 학교법인 영남학원 감사, 대구광역시 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평소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창의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내유외강 스타일로 지방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평이다.

 

김 회장은 취임 소견을 통해 “그간 헌신 봉사해 오신 전임 손원조 회장의 뜻을 이어 본회와의 유기적 관계와 회원 간 화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지방국세청과 경제관련 단체, 그리고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유대를 강화해 공인회계사회의 위상을 다지는 한편 공인회계사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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