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구미세관장에 이갑수(51) 전 관세청 비서관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이갑수 세관장은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선공후사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혁파하고, 부국강병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직원간 화합을 통한 화목한 직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세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관세청 감사관실, 대구본부세관 감사담당관, 대구본부세관 운영과장을 거쳐 관세청장 비서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