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기반 구축

2014.09.02 11:16:38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달중 '온라인 직거래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2일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과 포스-메일(POS -Mall) 운영 등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국회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제출해 직거래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열어 직거래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큰 직거래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직거래 등 새로운 유형의 대안 유통을 통해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축산물 직거래 등 대안유통(포괄적인 직거래 유형) 거래액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 2012년보다 17.8% 증가했고,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3개소에서 6월 말 현재 53개소로 늘어났다.

직거래장터는 현재 700여개소가 운영중이며 거래액은 ▲2012년 1353억원 ▲2013년 1619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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