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 전 남대구세무서장, 세무사로 새 출발

2014.07.25 10:49:22

납세자 - 세무서 가교역할 성실히 수행

40년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남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지난 6월30일 명예퇴임한 박재한 전 세무서장이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주위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별도의 개업소연은 일체 하지 않고 세무사로서 제2의 생활을 시작한 박재한 전 서장은 대구시 달서구 와룡로 144(신원빌딩 3층)에 사무실을 마련,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익힌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업무의 전문조력가로서 납세자와 세무관서와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능력으로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감한 관리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한 전 서장은 39년 7개월이란 국세공무원 생활을 깔끔하게 마치고 세무사로 새 출발 하면서, 공직에 있는 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납세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인사장을 주위 사람들에게 일일이 보냈다.

 

늘 보답하는 자세로 진솔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면서 특히 납세자들이 세법을 잘 몰라 억울하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잘 살피면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그리고 세무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모범공무원으로 지난 2002년 국무총리표창, 2009년 대통령 표창, 2014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박 전 세무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해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경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 3과장 2과장 운영지원과장 감사관, 영주세무서장 그리고 남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을 마쳤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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