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4일 수출입 업체, 보세구역 운영인, 관세사, 기타 관세행정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세청이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는 ‘수출입기업 FTA 원산지검증 부담 완화’등 73개 규제 개선사항에 대한 안내와 수출신고 오류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통관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측은 해외여행자 편의 제고, 통관제도 개선, 물류제도 개선, 중소 수출입 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등 주요 개선사항이 업체 및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은 “기업경영의 걸림돌을 치우고 디딤돌을 놓는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