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대구시와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발굴

2014.07.10 16:19:54

지역 내 창업 30년, 근로자 30명 이상 … ‘대구 3030기업’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동구)는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되고, 근로 인원이 3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 3030기업’ 선정사업은 대구에서 뿌리내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발굴 ․ 예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신청자격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대구에 본사를 둔 창업 30년이 지나고, 공고일(7월 10일) 현재 근로 인원 30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30년이 경과했더라도 기업명 및 기업주가 모두 변경된 기업, 스타/월드스타기업 및 3030기업 등으로 기 지정된 기업,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 체납· 수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1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며, 향후 서류심사와 적격여부를 조회한 후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소기업인 대회 시 지정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 3030기업’으로 지정되면 세무조사 면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시 지원 공모사업 평가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으며, 지금까지 2007년 68개, 2008년 20개, 2010년 10개, 2012년 14개 기업 등 총 112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