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8일 관내 명예세관원을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관세행정 안내 및 대구지역 밀수조사단속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4년 주요 밀수적발사례, 최신 밀수동향, 변화된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효율적 밀수단속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김대섭 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시한 의견을 관세행정에 고루 반영해나가겠다”며 “위해물품 반입 방지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세관원이란 밀수감시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 관련 업무 관계자 등을 파트너로 지정해 밀수감시, 밀수방지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