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 관내에서 6월말 퇴임하는 금년 상반기 5급 이상 명퇴자는 모두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9명 가운데는 4급 1명, 5급 8명으로 4급은 박재한 남대구세무서장이며, 나머지 5급 8명은 북대구세무서 황대식 법인세과장 등 대부분 일선 세무서 과장들이다.
5급 8명의 퇴직자 가운데 황대식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며, 우영락 경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4월 이미 명예퇴직 했다.
정년 1~2년을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들 대부분은 6월말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 출발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