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하계 방학기간(7~8월)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통상모니터 요원을 지역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 해외 시장조사, 해외 마케팅 등 국제통상업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대구상의는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의 국제통상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총 10개국 출신 16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2014년도 대구시 통상모니터'로 위촉했다.
대구상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해외영업 직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국제통상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제통상모니터 하계 인턴사업은 수출을 하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턴 급여의 60%가 대구시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희망업체는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syjang0719@korcham.net) 또는 팩스(053-222-3120)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