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대구-경북 지난달 수출 4.2% 증가

2014.05.19 08:53:56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달 지역의 수출 실적이 53억6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입실적은 2% 증가한 18억5천5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은 철강 및 금속제품(19.6%), 기계와 정밀기(13.9%)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0.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55.1%), 미국(38.0%)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4.7%)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무쇠(65.1%), 화공품(11.4%), 철강(4.5%)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기기류(△35.9%)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8.7%), 동남아(8.8%) 등은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25.1%), 호주(△14.7%)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중국(8억5천5백만 달러), 미국(10억3백만 달러), 동남아(7억9백만 달러), 유럽(2억4천2백만 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보였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수출의 42%를 차지하는 철강 및 금속제품과 통신기기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며 “미국과 일본으로의 휴대폰 및 냉연강판 등 철강제품 수출 증가가 지역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