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섭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갑자기 유명을 달리해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침통한 분위기이다.
12일 아침 7시경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세로 세상을 떠난 송용섭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올해 58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대학원(석사)을 나와 지난 77년부터 2002년 3월까지 대구지방국세청과 관내 세무서에서 근무해 오다 명예퇴직과 함께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했다.
서대구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맡아 지방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한 것을 비롯 2011년 5월부터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맡아 무난하게 업무를 처리해 오면서 대구지방세무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구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송용섭 전 위원장의 명복을 빌면서 아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